외국인 여성 불법 고용 후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외국인 여성을 불법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 3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15일)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42살 A씨 등 34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4년간 브로커를 통해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뒤 서울 내 오피스텔 40여 곳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책이었던 A씨는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연결해주고 수익금 일부를 교부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수익을 환수 조치하고, 불법 성매매 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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