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SNS서 일가 불법 행위 폭로
"전재용 부부 '검은돈' 사용…미국 도망 계획도"
"이순자 자택 금고에는 엄청난 비자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 모 씨가 일가 전체를 비난하는 글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겼는지 일부분 직접 듣고 오시죠.
[전 모 씨 / 전두환 씨 손자 :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전재용 씨의 아들 ***입니다. 전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저희의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입니다. 현재 전재용 씨는 미국 시민권을 따려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서류 조작을 해서 자신이 범죄자가 아니라고 조작해서 미국 시민권을 받으려고 절차 진행 중에 있고요. 미국에 와서 어디에라도 숨겨져 있는 비자금을 사용해서 겉으로는 선한 척하고 뒤에 가서는 계속 악마 짓을 못하도록 여러분이 꼭 도와주세요.]
◇앵커> 할아버지는 학살자, 가족들은 검은돈으로 초호화 생활을 한다. 이밖에도 연희동 자택 금고에 엄청난 비자금이 있다. 이외에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야말로 손자의 폭탄선언인데요. 신빙성 뒤로하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재섭> 신빙성에 대해서만 먼저 얘기해야 될 것 같아요. 가족사에 대해서 얘기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결국 가족 간에 갈등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팩트만 보면 세 가지더라고요. 그러니까 고 전두환 씨에 대한 부분들은 학살자라고 지칭을 손자가 직접 하잖아요.
그건 역사적으로도 증명됐는데 본인 스스로는 사죄 안 하고 돌아가셨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죗값을 받는다고 5.18단체들은 얘기를 하죠. 그다음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비자금 부분입니다. 생전에 전두환 씨가 29만 원밖에 없다 하면서 추징금을 안 냈죠. 지금 세금과 내야 될 추징금이 1000억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그걸 안 내고 있는데 그의 아들인 전재용 씨가 정말 외국의 와이너리 수천억에 달하는 그런 사업을 하면서 부유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그럼 비자금이 아니고 뭐겠느냐 하는 측면에서는 이건 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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