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이버범죄' 전담 조직 신설…70년만
해양경찰청이 1953년 창설 이후 70년 만에 사이버범죄 전담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해경은 최근 AI 기반의 무인선박이 도입되는 등 해양 분야 사이버 범죄 가능성이 커져 인천 본청과 부산 남해지방해경청에 사이버수사계를 만들었습니다.
향후에는 전국 5개 지방해경청에 사이버수사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해커들의 항만 시스템 침입, 인터넷을 이용한 해상밀수, 마약 등 해상 사이버 범죄를 수사하고 검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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