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체계 개편, 인력 충원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이달 말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15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1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정규직과 차등 없는 임금 체계 개편 등을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이 협의를 일절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아침과 저녁 돌봄교실 운영을 확대하는 '늘봄학교'를 이달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인력 체계로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2만여 명이 참여할 거로 예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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