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 58시간 만에 '완진'

2023-03-15 0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 58시간 만에 '완진'

지난 12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나흘째인 오늘(15일) 오전 8시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3시간 만인 그제(13일) 오전 11시쯤 큰 불길을 잡고, 건물 잔해를 뒤집으며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불로 2공장 대부분과 3물류창고가 전소되고, 타이어 21만개가 불에 탔습니다.

또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불이 시작된 2공장의 붕괴 위험 때문에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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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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