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주당 최대 근로시간 여론청취 후 방향 잡을 것"
대통령실은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과 관련해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 약자 여론을 더 세밀히 청취한 뒤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15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시장 정책 핵심은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노동 약자의 권익 보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를 유연화하는 방향은 유지하되, 일주일간 최대 근로시간을 69시간까지 가능하게 한 부분에서는 수정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도 어제(14일)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보완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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