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르면 다음주 소환…경찰, 압수물 분석중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유아인 씨가 이르면 다음 주 경찰에 출석합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3일) "압수한 자료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유 씨에게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비공개로 소환할 계획이며, 구속영장 신청이나 공급책 등 공범 수사는 현재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일 유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유 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해준 병의원에 대해서도 추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마약류를 투약한 구체적인 시기와 횟수, 목적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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