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 확정 후 일성으로 조국 통일 대업은 중화민족 부흥이라며 타이완 통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1차 회의) 폐막 연설에서 외부 세력의 간섭과 타이완 독립·분열 활동에 결연히 반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무력 사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양안(중국과 타이완)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추진하겠다고만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16일 20차 당대회 개막 연설에서는 타이완 평화 통일 노력을 계속하겠다면서도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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