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사무총장과 대변인단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3일) 새 사무총장에 재선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에 초선 박성민, 조직부총장에 초선 배현진 의원을 임명하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공천 실무를 맡을 핵심 당직에 '친윤' 의원들이 주로 배치된 가운데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5명으로 구성된 대변인단에는 초선 유상범, 강민국 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 원외 대변인으로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김예령 전 김기현 후보 캠프 대변인, 그리고 나경원 전 의원 측근인 김민수 전 경기 분당을 당협위원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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