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국제여객선, 3년 만에 운항 재개 예고
코로나19 사태로 3년 넘게 중단됐던 중국행 국제여객선 승객 운송이 이르면 다음 달 재개됩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인천-중국 항로 카페리 선사 일부가 다음 달 여객 운송 재개를 예고하고 최근 여행 상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선사별 준비 상황을 보면 4월 중에는 승객 운송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검역과 항만 당국도 코로나19 의심자를 위한 감압 격리실과 출입국 심사용 장비 등을 준비하는 한편, 면세점 등의 운영도 함께 협의 중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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