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5위 고양 캐롯이 30점 9어시스트로 활약한 이정현을 앞세워 LG를 92 대 83으로 꺾고 LG의 5연승을 가로막았습니다.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캐롯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지만, 가입금 잔여분 10억 원을 이달까지 내지 못하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없습니다.
6위 전주 KCC는 8위 원주 DB를 84 대 64로 크게 이기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6위 경쟁 중인 7위 KT는 한국가스공사를 86 대 83으로 꺾고 6위 KCC를 1경기 차로 뒤쫓았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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