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19분쯤 경남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 부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형 화재로 이어져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후 3시 1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했지만, 산불 규모와 기상여건을 고려해 오후 3시 50분에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현재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0대, 진화장비 30대, 진화대원 276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10m/s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초기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즉시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현재까지 민가에는 피해가 없고 원통암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로 산불영향구역 57ha, 화선 총 길이 약 3.4km이고, 진화율은 약 10%로 파악됩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조사감식반을 통해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산불을 일으킨 사람을 파악해 입건할 방침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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