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총기난사범 극단 선택…사망자 8명 중 태아도
지난 9일 독일 북부 함부르크의 한 종교행사장에서 총기난사로 7명을 숨지게 한 범인이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학인돼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함부르크 경찰은 사건 당일 총기 난사가 발생한 여호와의 증인 건물에 경찰이 출동하자 범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36명의 신자가 예배를 보고 있는 행사장에 들어가 총탄 15발이 든 탄창 9개 분량을 난사했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배 속에 있던 7개월 태아가 포함됐는데, 모친인 여성은 목숨을 부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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