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 열리는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나선 정부가 현지 실사단 방문을 한 달 앞두고 민간 기업 등과 함께 유치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동 주재로 회의를 열고 올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추진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다음 달 초에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 BIE의 현지실사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오는 11월 말 박람회 최종 결정 때까지 민·관이 추진할 세부 유치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남은 9개월 동안 경쟁국 간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자회의와 특사파견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사실상 상반기에 판세를 결정짓는다는 마음으로 민관이 한팀이 돼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대형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현재 한국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사우디, 러시아 등 5개 나라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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