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떼고 서울시내 폭주…경찰, 25명 입건

2023-03-10 1

번호판 떼고 서울시내 폭주…경찰, 25명 입건

오토바이 번호판을 떼고 서울시내를 폭주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0일)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로 폭주를 반복한 일당 2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 중 2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와 중랑구 등에서 무리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교통상 위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일 SNS를 통해 만난 이들은 대부분 미성년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도로에서 폭주족을 발견하면 적극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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