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공개토론 부쳐
대통령실이 현재 전기요금과 통합 징수하고 있는 KBS TV 수신료를 분리해 납부하도록 바꾸는 안을 공개토론에 부쳤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9일)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간 'TV 수신료 징수방식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부분 가정에서 IPTV에 가입하거나 OTT를 시청하는데, 전기요금 항목에 의무적으로 수신료를 납부하는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법에 따른 월 2,500원의 TV 수신료는 TV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부과됩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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