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 리드, 대마 젤리 적발…잔여 경기서 제외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니아 리드가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갖고 입국했다가 세관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니아 리드에게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페퍼 구단에 따르면 리드는 지난해 9월 불법 식품인지 모르고 대마 성분이 든 젤리 4점을 소지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리드는 리그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고, 앞으로 1년간 입국 규제 조치로 인해 새 시즌 입단 테스트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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