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에 낚여…사기 사이트 피해 1년새 4배로
유튜브 등 SNS 광고에 올라온 사이트에서 물건을 샀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 사례는 지난해 367건으로 한 해 사이 4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속 경로는 유튜브가 10건 중 8건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나이별로는 40대가 약 27%, 이어 50대, 30대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사기의심 사이트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결제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를 활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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