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문제의 왼손…펜 쥔 사진 본 지지자들 "눈물 나네" 울컥, 왜

2023-03-08 25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때 모습을 공개했다. 
 
조씨는 넉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그 중 세 장의 사진은 왼손잡이인 모습이 부각돼 있다. 첫 사진은 왼손으로 펜을 쥐고 뭔가를 쓰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사진은 왼손으로 필기하는 모습을 크게 확대해 보여준다. 세 번째 사진은 머그잔을 왼손으로 잡고 있다. 
 
조씨는 ‘스틸컷’이라고 간단히 코멘트를 올렸지만, 지지자들은 왼손잡이라는 점에 뜨겁게 반응하며 조씨의 입시비리 공판을 소환했다. 
 
인스타에 지지자들은 “펜 잡는 방법 보니 눈물이 나려고 하네”, “반듯하고 예쁜 왼손잡이,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 “그 학생은 조민씨가 확실하네요. 그런데 판검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펜을 쥐는 습관이 아직도 특이하시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조씨가 왼손잡이인 것은 2021년 입시비리 공판 때도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조 전 장관은 조씨가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가 주최한 학술회의(콘퍼런스)에 참석한 것에 대해 조씨 친구와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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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5527?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