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발사체 '한빛-TLV' 발사 하루 연기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일이 하루 미뤄졌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지시간 7일 오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예정됐던 발사가 항목별 기능점검과 준비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걸려, 8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빛-TLV는 7일 하루 93개 항목 점검을 진행했고 현재 발사대에 거치 중인 상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점검은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부터 재개할 계획입니다.
발사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발사 예비기간은 21일까지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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