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성공일 소방사에 훈장…1계급 특진 추서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인명 작업 중 숨진 고 성공일 소방사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표해 서승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늘(7일) 성 소방사의 빈소를 방문해 훈장을 추서하고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없이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 현장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불길로 뛰어들었던 고인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조전을 올렸습니다.
또 전북도는 성 소방사를 오늘(7일)자로 소방교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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