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과 안재현이 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텐더에서 일본의 세계랭킹 1위 조를 꺾고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전 동산고 1년 선후배로 랭킹 6위인 두 선수는, 어제 인도 고아에서 열린 결승에서 우다-토가미 조를 3대 1로 제압해 2021년 9월 이후 1년 반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우다-토가미 조는 오는 5월 더반 세계탁구선수권 우승을 노리는 강호입니다.
앞서 혼합복식에서는 장우진-전지희가 일본 조를 꺾고 역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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