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홍수 피해 급증...6명 사망·이재민 5만 명 / YTN

2023-03-06 3

말레이시아에 폭우가 이어지며 홍수로 6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지난주 초부터 내린 많은 비로 조호르, 파항, 네그리 등 말레이반도 남부 3개 주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지금까지 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도 5만 명이 넘었는데, 실종자가 계속 나오며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기에 홍수가 잦은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1월 이후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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