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최고 투표율...저마다 "내가 유리" / YTN

2023-03-05 2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해 지난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당원투표에서만 50%에 육박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각 후보가 저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오늘부터 ARS 투표에 돌입합니다.

어제 마감한 모바일 투표 결과 전체 당원 선거인단 83만7천여 명 가운데 39만7천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47.51%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뽑힌 2021년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ARS 당원투표가 진행되는데 당 안팎에서는 최종 투표율이 6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두 높은 투표율에 당 대표 후보 모두 저마다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투표율 높아질수록 당연히 저 김기현에게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당원들의 속마음이 모인 집단지성이 투표로 드러났습니다.]

[천하람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지금까지 '윤핵관'들이 마치 국민의힘이 자기들 것인 양 가짜 주인행세 할 때 화가 났던 분들이 심판투표를 하고 있다….]

[황교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당원 100% 투표인데 투표율이 그렇게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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