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멀티골' 포항, 2연승으로 K리그1 선두 / YTN

2023-03-04 19

프로축구 K리그1 시즌 초반, 포항이 수원fc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천은 승격팀 대전과 골 잔치를 벌이며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원정팀 포항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트리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7분, 포항의 고영준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전반 32분에는 정재희가 제카의 스루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리며 두 골 차로 달아납니다.

수원fc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광혁의 크로스를 무릴로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한 골을 따라갔지만,

후반 막판 이승우가 위험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추격의 기세가 꺾였습니다.

포항은 2연승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고영준 / 포항 미드필더 : 저는 공격포인트 15개와 영플레이어상은 이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제가 도전할 것은 베스트11과 MVP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인천과 대전은 난타전 끝에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전반 7분, 인천 이명주가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왼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냅니다.

대전은 전반 19분에 프리킥 기회에서 티아고가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강원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입니다.

후반 21분, 대전이 먼저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10분 뒤, 인천 에르난데스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에도 두 팀은 한 골씩을 더 주고받으며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인천은 시즌 첫 승점을 따냈고, 대전은 1승 1무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시즌 첫 승을 노리던 대구와 제주는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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