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집권 3기 출범의 마지막 단추인 중국의 2가지 정치 행사 '양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먼저, 공산당에 협력하는 여러 정당과 사회단체의 정책 자문기구인 정치협상회의가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정협은 앞으로 1주일 동안 각종 국가 정책과 예산, 사회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오는 11일 폐막할 예정입니다.
양회의 또 다른 축이자 정기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내일(5일) 오전에 열립니다.
전인대 개막식에선 이번에 퇴임하는 리커창 총리가 '일상회복' 원년인 올해 내수 회복을 통한 6%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를 제시할 걸로 보입니다.
정협과 전인대를 합쳐 부르는 이번 양회에선 리창 신임 총리를 비롯한 내각 수뇌부 인선과 거대 공안 기구 '내무위원회' 출범 등 '집중통일 영도'를 실현한 조직 개편안이 추인될 전망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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