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하는 WBC 대표팀이 결전지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대표팀 출국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WBC 대표팀이 오늘 오후 3시 10분 항공편으로 일본 오사카로 떠났습니다.
대표팀은 출국을 위해 오늘 낮 12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모두 깔끔한 정장 단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모습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타순은 거의 정해졌다고 말했는데요.
에드먼과 김하성이 사상 첫 '빅리거' 테이블 세터로 뛸 예정입니다.
출국 전 이강철 감독과 주장 김현수 선수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강철 / WBC 대표팀 감독 : 타순은 거의 정해졌는데 선발 투수 유형에 따라서 아마 한두 명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정말 잘해서 꼭 좋은 것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 WBC 대표팀 주장 : 분위기는 계속 좋았고 김하성 선수는 원래 친한 선수고 에드먼 선수는 워낙 살갑게 잘 선수들한테 다가오는 것 같아서 분위기는 정말 좋고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오늘 오사카에 도착한 뒤 내일은 오릭스 실내연습장에서 훈련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6일에는 오릭스 버팔로스, 7일에는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신과의 연습경기 뒤 대회가 열리는 도쿄로 이동하고요.
3월 9일 목요일, 도쿄돔에서 1차전 상대 호주를 만납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운명의 상대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
12일과 13일에는 체코, 중국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라운드에 모든 걸 쏟아붓는 전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이강철 감독, 이제 14년 만의 WBC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전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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