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에 일장기를 내걸었던 세종시의 한 아파트 주민이 자신의 집을 찾아와 항의한 사람들을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집을 찾아와 항의한 사람들을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한 주민이 일장기를 내걸었으며, 이후 입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경찰은 민원인 조사를 통해 피해 내용을 확인한 뒤 어떤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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