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를 동원해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장면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충남 천안시의 한 골목.
남색 승용차가 좌회전해 진행하다가 벽 쪽에 마주 보고 주차된 차 2대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사고 차량 3대는 모두 수입차였는데, 차주들은 보험사로부터 1억6백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단순사고로 보이지만, 알고 보니 보험사기를 위해 연출한 장면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하루 전에 이들이 차량을 세워놓고 다른 차를 동원해 미리 사고 동선을 연습하는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수입차 보험금이 차 거래가보다 높은 점을 악용해 사고를 공모한 혐의로 차주들은 입건됐고, 이 가운데 주범은 구속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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