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운항 주 608회 가능…코로나 이전 수준
한중 양국이 양국 간 항공기 운항을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양국 정부 간 협정을 통해 양국 항공사가 종전에 각국이 갖고 있던 운수권에 따라 주 608회 운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운수권은 정부가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 권리로,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 정부는 운수권과 별개로 국제선 운항을 제한해왔습니다.
이번 합의로 국내 항공사들은 여객 수요와 중국 현지 공항 여건 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한중 노선을 주 200회 이상으로 증편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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