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일 격리의무·마스크 전면 해제 논의 시작" / YTN

2023-03-03 21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정부가 아직 남아있는 방역 규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남은 건 7일 격리의무와 일부 마스크 착용 의무 같은 것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부가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만 명대를 기록했고, 9주 연속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아직 남아있는 방역 규제를 언제, 어느 수준으로 해제할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 이제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의 전면 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은 2급입니다.

지난해 4월 25일에 1급에서 2급으로 단계를 조정했는데요.

이걸 다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코로나에 걸렸을 때 7일 동안 격리하는 의무도 사라집니다.

또, 지난 1월 말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교통수단이나 병원, 약국과 같은 곳에서는 의무 착용을 남겨뒀었는데요.

정부는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의 시점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일주일 전보다 3백여 명 많은 만40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2일 연속 백 명대고, 어제 하루 사망자는 11명입니다.

정부는 병상 가동률이 11.5%로 여력이 충분해, 현재 3천9백여 개 병상을 천여 개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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