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바다에서부터 감시...3단계로 점검 / YTN

2023-03-02 0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했을 때 우리 영해에서 채취한 바닷물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 3중 체계를 토대로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 93년 러시아가 동해에 방사성 폐기물을 투기하자 그 이듬해부터 연안에서 먼바다 40곳에서 해수에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있는지 1차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어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2015년부턴 연안과 가까운 바다에서도 2차 감시에 나서 지난달부턴 주요 수산물 생산 해역 등을 추가해 총 52곳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차로 해양수산부는 매일 새벽 우리 수역에서 잡힌 생선들을 시료로 채취해 해양 방사능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대상을 기존 100품종 5천여 건에서 올해부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품종, 8천 건 이상으로 확대해 수산물 안전을 담보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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