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망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1일) 11시쯤 경남 창원시 봉곡로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10km가량을 면허 취소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골목길로 달아난 A 씨의 검거 과정에서 배달 기사 4명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 포상급 지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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