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후폭풍...정순신 검증 부실 논란 / YTN

2023-03-01 11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부결됐지만민주당 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순신 변호사 낙마 이후 인사검증 책임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조금 전에 발표됐던 3.1절 기념식, 기념사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 첫 3.1절 기념사, 두 분 어떻게 들으셨는지 먼저 이종근 평론가님부터.

[이종근]
일단 3.1절 기념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통령이 그 해 첫 번째로 사실상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의 목표, 특히 그 안에는 대일 정책이라든지 남북 문제라든지 그런 대표적인 국가 간의 문제들, 또는 국경 간의 문제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해법을 논하고 그다음에 광복절 기념사에서 전체적으로 하반기의 운영 방침 이렇게 해서 상반기, 하반기의 정부의 대외교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자리. 더군다나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이번에 오늘 한 기념사가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3.1절 기념사였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초점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분량이 그렇게 길지 않았다는 것. 기존의 역대 대통령 정부의 3.1절은 사실상. 그러니까 대외정책이 아니라 대북 정책 포함해서 지금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다 한꺼번에. 그것도 의미가 없는 건 아니죠.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첫 번째 정부의 상반기 내의 정부의 운영 정책을 이야기하는 자리이니만큼 그렇게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도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러나 상대적으로 오늘 3.1절 기념식은 완전히 그야말로 대일 정책에 집중되어 있었다.

다른 이야기 없이 그야말로 현안에 집중된 모습이었고요. 제가 눈여겨본 대목은 이겁니다. 변화하는 세계사,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면 과거의 불행을 반복한다. 즉 3.1절이 왜 탄생됐느냐? 바로 우리가 일제시대를 겪은 것, 일제시대가 왜 탄생됐느냐. 그전에 구한말, 즉 조선시대 말에 전체적인 세계의 흐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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