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중계기 임대료 담합' 이통 3사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가 세종시 아파트 중계기 임대료를 담합한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해 말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아파트 내 통신 중계기 설치 공간 임대료를 담합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대한 이통 3사의 의견 등을 수렴한 뒤 제재 여부를 논의할 심의 일정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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