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1절에 반일감정 고취…"일제 범죄 계산"
북한은 3·1절을 맞아 반일 감정을 고취하며 일제의 범죄를 맹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이 범죄의 역사를 덮어버리려 한다"며 "아무리 세기와 세대가 바뀌어도 반인륜 범죄에는 시효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제의 대학살 범죄를 끝까지 철저히 계산할 것이며 쌓이고 쌓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3월 1일이 "무장한 원수들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진리를 새겨준 날"이라며 국방력 강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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