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기념사에 담길 내용은? / YTN

2023-03-01 63

■ 진행 : 나경철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04번째 맞는 삼일절입니다. 최근 강제 동원 배상 등 과거사 현안들로 일본과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관련해서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노동일 파이낸셜 뉴스 주필,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센터장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맞는 3.1절입니다. 오늘 기념식, 또 잠시 뒤에 있을 기념사에서 저희가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노동일]
아무래도 첫 번째 윤 대통령 취임하고 맞는 3.1절이니까 과연 윤 대통령, 또 윤석열 정부에서는 3.1절의 의미를 어떻게 의미를 어떻게 새기고 있을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매년 맞는 3.1절이지만 사실은 정부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그 의미를 여러 가지로 다르게 해석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기존에 했던 그런 해석대로 하실지 아니면 또 윤 대통령 나름대로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지, 어떻게 정의할지, 과거와 다른 시각은 있을지 그게 첫 번째일 것 같고요. 두 번째는 3.1절은 일본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그런 날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일본과의 관계에서 늘 냉온탕을 반복해 왔고 지금은 좀 냉랭한 관계 아니겠습니까? 그걸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걸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지, 그리고 그 해법을 구체적으로 내놓을지, 이런 것도 주목을 해 봐야 되겠죠.


조진구 센터장께서는 오늘 3.1절 기념식 그리고 기념사, 어떤 부분 주목해서 보고 계신가요?

[조진구]
말씀하신 대로 첫 번째는 3.1운동의 의미가 뭔가. 우리가 계승해야 할 교훈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거고 또 일본과 또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에 있는데 악화한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윤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해 왔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어떤 방향에서 좀 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인지 이런 메시지를 담을 것이냐 하는 것이고 또 미중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이런 국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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