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비봉면서 산불…80대 숨진 채 발견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28일) 오후 2시 20분쯤에는 전북 완주군 비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오후 8시쯤에는 강원 평창군 미탄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가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낮 12시 반쯤에는 경북 성주군의 금수면 야산에서, 오후 2시 반쯤에는 영천시 화남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남 함안, 하동, 진주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지만, 신속히 진화됐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