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양성 대학 8곳에 540억 투자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인 반도체 인재를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 8곳을 선정해 모두 540억 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늘(28일) '반도체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작년 마련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학사급 인재를 공급하고 석·박사급 인재 양성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교육부는 "1개 대학 당 최소 50명 이상, 매년 최소 400명의 반도체 인재를 배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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