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학교폭력 심의건수 2만건 육박 전망
지난해 1학기 전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9천790여 건으로, 2학기를 포함하면 작년도 학폭 심의 건수는 2만 건에 육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 심의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연 2만∼3만건 수준이었는데, 코로나19 원격수업이 실시된 2020년에는 8천300여 건으로 줄었다가 2021년부터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학폭위가 내린 조치 가운데 사실상 '중징계'로 불리는 출석정지 비율은 14.9%에 달했고, 학급 교체와 전학은 각 4.2%와 4.5%, 퇴학은 0.2%로 나타났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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