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표결 엇갈린 표정…민주 "분열 안돼" 여 "이탈표 명심"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튿날 민주당은 내부 단합을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탈표 수를 강조하며 이 대표의 결단을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표결 결과가 주는 의미를 당 지도부와 함께 깊이 살피겠다"면서도 "어제의 일로 당이 더 혼란이나 분열로 가서는 안 된다"고 단일대오를 당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대 38명의 민주당 의원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내 많은 의원들조차 이 대표의 '정치탄압' 주장을 믿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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