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퇴근길 혼잡 우려
오늘(28일)과 삼일절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고되며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오늘(28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4만 6,500명 규모의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오후 1시 반부터는 경복궁역과 서대문역, 종각역 등에서 사전 행진을 한 뒤 오후 4시쯤 용산 전쟁기념관 북문으로 행진을 이어갑니다.
삼일절인 내일(1일) 오후 1시에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당의 집회가 열릴 예정이고, 보수단체의 도심권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도심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집회와 행진 구간 교통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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