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통신 분야 독과점 폐해를 연일 지적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초까지 예정된 이번 조사는 예금·대출 금리 차이, 고객 수수료 등을 은행권이 담합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조사에도 나섰습니다.
요금 체계 담합을 비롯해 알뜰폰 자회사와 아닌 곳을 차별 취급해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가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3일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올리고, 은행권 불공정 약관을 고치는 등 통신·금융 분야 경쟁 촉진 방안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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