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인근 해상 실종 외국인 선원 수색
경북 포항 호미곶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외국인 선원 수색 작업이 2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사고 선박을 발견한 포항 남구 호미곶 북동쪽 약 1.3㎞ 해상을 중심으로 약 17㎞ 반경을 해군과 어민 등 함선 39척과 헬기 1대를 투입해 수색 중입니다.
사고 어선은 어제 오후 7시 27분쯤 발견됐으며, 40대 선장 A씨가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선장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선원 B씨는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실종자_수색 #외국인선원 #어선사고 #포항_호미곶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