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스만 감독,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리스만 감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간 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클리스만 감독은 2004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팀을 3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미국 대표팀 감독 시절 골드컵 우승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주 중에 입국할 예정이며 다음달 24일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감독 데뷔전을 치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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