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소음 갈등 이웃 살해한 20대…영장심사
원룸텔에서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피의자 A씨는 오늘(27일)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오늘 중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24일 밤 자신이 살던 수원시 장안구 원룸 안에서 같은 원룸텔 건물 옆집에 살던 40대 남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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