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중국, 여전히 러시아 무기지원 검토"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26일 ABC에 출연해 "중국이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았지만, 그 옵션을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러시아에 군사 지원을 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계속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F-16 전투기 지원에 대해선 "현재로선 탱크와 장갑차 등이 필요하다"며 "F-16은 나중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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