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평가 성적유출 피해학생들 집단소송 움직임
최근 전국 고교생 27만 명의 학력평가 성적이 유출된 가운데, 피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집단 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의 한 학생단체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설 인원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40여 명이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학생단체 측에 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체 측은 오늘(27일)부터 경기도교육청에 피해 보상 요구 통지서를 2~3차례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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