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한은 금리 동결로 대출금리 내려갈 여지 생겨" / YTN

2023-02-26 5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로 대출금리 부담이 일부 완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6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대출금리 원가가 되는 코픽스 금리라든지 자금조달 금리가 안정되기 때문에 은행이 가산금리를 낮출 경우 대출금리가 오르지 않거나 내려갈 수 있는 여지가 조금 더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용과 경기는 괜찮은데, 인플레이션만큼은 기대만큼 빨리 하락하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그런 면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맞다"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은행권을 둘러싼 이른바 '돈 잔치' 논란과 관련해선 "고객들은 금리 때문에 어려운데 은행은 이자 때문에 사상 최대 이익을 봤다고 하고, 여기에 고액 성과급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부당하다는 공감대가 있는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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