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순신 낙마에 "검증에 미흡한 부분 인정"

대통령실, 정순신 낙마에 "검증에 미흡한 부분 인정"

대통령실은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취소된 정순신 변호사와 관련해 "인사 검증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자녀와 관련된 문제다보니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선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학교 폭력은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배치된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대통령실 #정순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